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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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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3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첫 진입했다.

1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17일 자)에 따르면, 레드벨벳의 최신 미니앨범 '코스믹(Cosmic)'이 17일 자 '빌보드 200'에 145위로 데뷔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해 해당 차트에서 처음 성과를 낸 것이다.

'코스믹'은 지난 6월 한국과 디지털 플랫폼에서 발매됐으나 미국에서 피지컬 음반은 이달 2일 나왔다.

'코스믹'은 이와 함께 '히트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 1위,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선 각각 6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1위, '빌보드 아티스트(Billboard Artist) 100'에선 44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2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상위권에 머물렀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후(Who)' 역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24위로 3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해당 차트에서 1위를 찍은 대세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9집 '에이트'는 이번 주 13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룹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는 이번 주 54위에 걸리며 4주 연속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한편, 미국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샤부지(Shaboozey)의 '어 바 송(A Bar Song)(Tipsy)'이 '핫100'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TTPD)'는 '빌보드 200'에서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 해당 차트를 탈환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1위를 차지했다. 비연속 14주 정상이다.

최근 '2024 파리 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오른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버즈 오브 더 피더(Birds of a Feather)'가 이번 주 '글로벌 200' 정상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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