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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엔믹스'(NMIXX)가 새 앨범 일부를 함께 듣는 티저 콘텐츠를 오픈하고 신곡을 직접 소개했다.

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소셜미디어) 채널에 엔믹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Fe3O4: STICK OUT)' 트랙 리스닝 세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을 포함해 '씨커 (피처링 키드밀리)(SICKUHH (Feat. Kid Milli))', '레드 라이트 사인, 벗 위 고(Red light sign, but we go)', '비트 비트(BEAT BEAT)', '무빙 온(Moving On)', '러브 이즈 론리(Love Is Lonely)'까지 전곡의 일부 사운드가 담겼다.

설윤은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에 대해 "부정적으로 쓰이는 '별별별'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엔믹스의 태도가 담겨있다. 저희가 시도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이 있는 곡이라 깜짝 놀랐었다.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떼창과 화음이 웅장하게 채워지는 구간인데 벅차오르는 느낌이 든다"라고 소개했다.

지우는 '씨커 (피처링 키드밀리)'에 대해 "엔믹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니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규진은 '레드 라이트 사인, 벗 위 고'를 들으며 "어떠한 위험이 닥쳐오더라도 겁 없이 함께 나아가자는 태도를 담고 있다. 코러스 녹음을 할 때 화음이 쌓일 때마다 풍성해지면서 곡의 소리가 예뻐져서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밝혔다. 또한, 규진은 "'비트 비트'를 녹음할 때 빠르지만 전혀 빠르게 느껴지지 않도록, 적당한 여유로운 느낌이 나게 해달라고 하셔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이야기했다.

해원은 "'무빙 온'은 자기 자신을 믿어보면서 오늘도 이겨내고 있는 청춘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페스티벌에서 선공개 했는데 전주가 시작되자마자 비가 왔다. 관객분들이 우비를 꺼내서 입고 노래에 맞춰 응원해 주시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릴리는 "'러브 이즈 론리'를 처음 들었을 때 약간 외계인의 사랑 노래? 우주 멀리서 노래를 누가 불러주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엔믹스의 미니 3집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과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은 19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들은 발매 당일 오후 4시 30분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24일부터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신보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오는 10월 4~6일에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두 번째 팬 콘서트 '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NMIXX CHANGE UP : MIXX LAB)'을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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