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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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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신화'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 첫 만남을 공개했다.
18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진은 류이서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친한 후배가 결혼한다고 해서 모임 자리에 갔다"며 "신부가 친한 언니를 불러도 되느냐고 묻어라. 자리에 앉아서 처음 마주한 순간 첫 눈에 반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음료수를 따라주는데 손도 덜덜 떨었다"며 "제가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놀랐다. 아내도 그 모습을 보고 조금씩 마음이 열렸다고 나중에 이야기해주더라"고 전했다.
전진은 "(아내와) 사귀기 전부터 '당신은 나랑 만나게 될 거고 우리는 100% 결혼할 것'이라고 계속 말했다"면서 "제가 처음에 미친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그래도 덕분에 결혼을 빨리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전진은 2020년 류이서와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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