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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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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식 후보로 확정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할리우드 스타들도 총출동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19일부터 나흘간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 A급 할리우드 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복수의 소식통들은 유명 연사들을 확정 중인 단계에 있다며, 많은 배우들이 전당대회 메인 무대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확정된 가수로는 2008년과 2020년 전당대회에서 공연했던 존 레전드와 가수 조안 제트 앤 블랙허츠 등으로 전당대회 기간 공연이 예정돼 있다.

배우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팀 데일리, 우조 압두바, 앤서니 앤더슨, 이벳 니콜 브라운, 데이빗 크로스, 존 크라이어, 제시 테일러 퍼거슨, 다나이 구리라, 리처드 카인드, 부시 필립스, 셰릴 리 랠프 등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CNN은 "대중문화와 정치계가 합쳐지면서 유명인들의 열기가 이처럼 고조된 적은 오바마 시대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가장 큰 관심사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비욘세의 참석 여부다. 스위프트와 비욘세는 2020년 바이든-해리스 지지를 선언했었지만, 이번 대선에선 현재까지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았다.

스위프트는 이달 초 인스타그램에 해리스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었지만, CNN은 백업 가수일 뿐 해리스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었다. 이와 관련 스위프트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현재 전세계 순회공연인 '에라스 투어' 유럽 일정을 마무리 중인 스위프트는 전당대회 2일차인 20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마칠 예정이다. 이론적으론 전당대회 3~4일차에 참석할 여지가 있다.

해리스 캠프는 스위프트 팬들 연합인 '카멀라를 위한 스위프티' 관계자들을 전당대회에 초대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민주당 전국위원회도 스위프트 콘서트에서 팬들이 구슬 팔찌를 주고받는 것에 착안, 부대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우정 팔찌를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비욘세도 앞서 해리스가 선거 캠페인 선거송으로 자신의 노래 '프리덤'(Freedom)을 사용하게 한 만큼, 직접 전당대회에서 노래를 공연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CNN은 내다봤다.

비욘세는 2013년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 취임식에서 국가를 부른 바 있으며, 2016년엔 배우자 제이지(Jay-Z)와 함께 힐러리 클린턴 당시 후보의 유세 공연을 장식하기도 했다.

스위프트와 비욘세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민주당 전당대회와 해리스 캠프도 관련 논평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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