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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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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한류 현장에 대한 정부의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용 차관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강남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 축사에서 "오늘 이렇게 멋진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개무량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한류 산업 전반의 기반을 다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2009년 설립될 당시 담당 사무관이었다는 용 차관은 이날 오전 콘진원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도 감회에 젖었다고 했다.

용 차관은 "당시 한류 콘텐츠가 변방이던 시절 주니업 급 인력이 시니어급이 돼 본부장을 맡으신 걸 보면서 세월이 흘렀다는 생각이 들고 그 흐른 세월이 헛되지 않음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한류 팬이 2억2500만명을 기록하고, 게임회사 펄어비스가 7년 만에 출시한 게임 '붉은사막'에 게임 팬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기사를 봤다는 용 차관은 뉴시스 한류엑스포가 시작한 2019년 전후로 한류 콘텐츠가 변방에서 강국으로 이어졌다고 짚었다.

용 차관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같은 K팝 스타와 드라마 '오징어게임', 영화 '기생충' 등 대중문화뿐 아니라 괴물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임윤찬, 내달 열리는 미술행사 프리즈엔 세계적인 갤러리가 몰린다. 우리 대중문화, 기초예술, 순수예술 모두 전 세계 팬들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성과는 많은 업체, 개별 예술가 한분한분이 밤을 새가며 열심히 하신 결과"라면서 "이를 축하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염영남 뉴시스 대표님,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오세훈 서울시장님,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님의 서포트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용 차관은 또 "정부에서도 노력 중이다.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님께도 감사드린다. 이번 가을에 두 개의 법안이 제안 된다. 임오경 의원님이 대표 발의하신 한류기본법, 박정하 의원님이 대표 발의하신 한류 산업진흥법이 그것이다. 같이 노력하면 금년 중으로 이 법안들이 제정될 것"이라면서 "콘진원이 한류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R&D, 해외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정부는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힘을 덜 수 있도록, 열심히 뛸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용 차관은 이날 한류스타인 배우 김수현에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지난 2019년 한류 지속가능성과 문화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한 해 동안 K-컬처 전파와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올해 뉴시스 한류엑스포 주제는 '리액트 케이 웨이브'(REACT K-WAVE)다. 서울시의 관광 메가시티 도약을 위한 과제를 짚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문체부, 서울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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