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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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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컴백과 동시에 유력 해외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파씨의 세 번째 EP '에이트 댓(ATE THAT)'을 집중 조명했다.

NME는 앨범의 트랙리스트와 함께 타이틀곡 '에이트 댓'의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적 인기 게임 '그랜드 데프트 오토(Grand Theft Auto)(GTA)'를 모티브로 삼은 것에 주목했다.

NME는 "영파씨는 GTA 내 상징적인 장소들을 배경으로 도넛 가게의 비밀 레시피를 훔치는가 하면, LA 인근 베니스 해변을 드라이브한다. 혼란 속에 다섯 멤버는 경찰을 피하고자 자동차 추격전을 벌인다"라고 뮤직비디오 내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언급했다.

'에이트 댓' 뮤직비디오에는 1990년대 LA를 떠올리게 하는 상징적인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영파씨가 실제 GTA 속 게임 캐릭터로 변신하고, 또 게임 팬들에게 친숙한 인터페이스가 등장한다.

유쾌한 B급 정서로 가득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5일 만인 현재 기준 조회수 1800만 뷰를 돌파했다.

뮤직비디오를 본 팬들은 "미국에서 자란 밀레니얼로서 진짜 취향 저격이다", "걸그룹이 드릴, 레이지, 지펑크를 시도하는 것도 신기한데 심지어 기깔나게 잘하기까지 한다" 등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 영파씨는 다양한 음악방송과 웹 예능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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