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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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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초등학생들과 완벽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2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전날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3화에서 매력적인 만능 PC방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진은 PC방을 점령한 수십 명의 초등학생을 보고 잠시 동공 지진을 일으켰지만, 이내 폭주하는 음식 주문을 하나씩 해결했다. 정신없는 와중에도 "미남이 끓인 라면은 더 맛있다"라는 너스레를 떠는 등 유머도 잃지 않았다. 아이들은 그런 진을 보며 "아르바이트생이 이렇게 잘생기면 어떡해요"라고 환호했다.

이어진 컴퓨터 게임 대결에서 진은 "형은 항상 최선을 다한다"라며 아이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그러면서도 "자라나는 새싹들에게는 많이 줘야 한다"라며 달걀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게임에서 져 아쉬워하는 아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인사를 건넸다.

4화 예고에는 첫 게스트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유튜버 곽튜브,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등장했다. 정장을 입고 물에 젖은 채 퀴즈를 푸는 이들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했다.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1시간 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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