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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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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하석진에게 비밀 연애를 들켰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현무카세'에는 '10년 지기' 절친 하석진과 이장원을 초대하는 전현무, 김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오늘은 섭섭카세다. 섭섭함이 더 커지느냐, 풀리느냐가 관건"이라며 "5년 간 '문제적 남자' 방송을 같이 하면서 어떻게 내가 없는 단톡방을 만들 수 있느냐"고 토로했다.
이어 "보통 나를 뺀 단톡방을 만들어서 내가 서운하다고 했으면 초대할 법 한데 여태 초대를 안 한다"며 섭섭함을 드러냈고 김지석은 "동갑내기 방이라 거기 못 들어간다"고 해명했다.
하석진과 이장원이 도착하자 전현무는 단톡방 얘기를 다시 꺼내며 뒤끝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단톡방에 내가 없는 건 좀 아니다"고 말했지만 하석진은 태연하게 "우리 셋이 있는 거"고 반응했고, 이장원도 "81년생 방이니까 그렇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하석진이 서울 한남동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언급하자 "나 아는 곳 아니야? 내가 연애하다가 들킨 곳이 있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의 셀프 폭로에 하석진은 "거기 아니다"라며 당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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