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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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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솔로가수 김성규가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2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김성규는 지난달 31일과 9월1일 홍콩 맥퍼슨 스타디움(MACPHERSON STADIUM)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단독 콘서트 '(LV) 3'(렛츠 베케이(Let's Vacay))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3~4일 서울에서 '(LV) 3'를 연 김성규는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홍콩까지 아시아 5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성규는 '렛츠 베케이' 타이틀에 걸맞은, 여름휴가처럼 시원하고 설렘 가득한 분위기의 '다이빈(DIVIN')' 무대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샤인(Shine)' '레디 투 고(Ready To Go)'를 선보였다.
김성규는 '비커즈(Because)' '41일' '섬타임즈(Sometimes)' '너여야만 해' '센티멘털(Sentimental)' '쏘리(Sorry)' '틸 선라이즈(Till sunrise)' '클라이맥스(Climax)' '스몰 토크(Small Talk)' '60초' '고 어게인(Go Again)' '세이비어(Savior)' '잇 윌 비(It Will Be)' 등을 열창했다.
이후 그는 단독 웹예능 '투어요정'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7일 개막하는 뮤지컬 '킹키부츠'에 대해서는 "열심히 연습 중"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 "올해가 가기 전에 또 좋은 소식을 드릴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김성규는 소속사를 통해 "홍콩 팬 여러분께 큰 힘을 받고 돌아간다. 이번 투어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LV) 3'를 찾아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최선을 다해 멋진 공연을 할 수 있는 성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성규는 오는 5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를 통해 가이드로 변신한 그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은 단독 웹예능 '투어요정'을 선보인다. 또한 7일부터 11월10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주인공 찰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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