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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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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가수 장윤정이 MBN 추석특집 '언포게터블 듀엣' 단독 MC로 발탁됐다.
5일 MBN에 따르면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다. 출연자의 기억 속 노래를 찾아가는 여정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듀엣 무대, 그들 모두를 위로하는 '메모리 싱어'의 헌정 무대가 더해져 치매라는 병과 마주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위로·감동을 선사한다.
장윤정은 특유의 친화력과 입담, 뛰어난 공감력으로 '치매'라는 주제 앞에 게스트들과 같이 울고 웃으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장윤정의 지원군이자 패널로 가수 태진아, 개그우먼 조혜련, 한혜원 MBN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이들은 게스트 가족의 희로애락이 담긴 인생사에 공감하며 프로그램에 힘을 더한다.
가수 양희은·손태진이 '메모리 싱어'로 합류해 치매를 앓고 있는 가수 강애리자, 뮤지컬배우 홍지민 부모의 마음에 깊이 남을 답가를 준비한다.
한편 '언포게터블 듀엣'은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 17일 오후 5시 20분 방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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