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김해서 이상형 찾았다 "키 2m 스윗남"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14일 오후 6시20분 방송되는 SBS TV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가 김해 멋집을 공개한다.

지난주 방송에서 손딱지 폭격을 맞으며 공간 변화의 절실함을 느끼게 한 김해 멋집은 문이 열린 순간부터 모두의 환호를 받으며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죄악으로 몰리며 MC 유정수를 분노하게 했던 콘크리트 마당은 김해의 특색을 200% 살린 공간으로 완벽히 탈바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눈앞에 펼쳐진 예상치 못한 광경에 MC 한혜진은 "눈물 날 것 같다"며 경이로움을 표했다. MC 조나단과 그룹 '크래비티' 형준도 이전과는 180도 바뀐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유정수는 "김해 비행기가 매진될 정도로 사람을 불러 모으겠다"는 포부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벽을 다 없애버리겠다. 사고 싶은 전시가 뭔지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던 유정수와 "사기꾼 스멜이 난다"며 걱정했던 '멋벤져스'. 허언증으로 의심받던 유정수의 호언장담이 지켜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혜진이 이상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해만의 특색을 찾기 위해 곳곳을 누비던 '멋벤져스' 한 장소에서 숨겨진 러브스토리를 알게 된다. 로맨스의 주인공은 여성보다 9살 연하, 2m의 키를 가진 인물로 이야기를 듣던 한혜진은 "이분 스윗남이야"며 완벽 몰입했다. 조나단 역시 "누나의 이상형을 찾은 것 같다"고 동의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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