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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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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역술가가 탤런트 함소원(48)에게 전(前) 남편 진화(30)와의 재결합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인연이 보인다고 했다.

21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가보자고(GO)' 시즌3에는 첫 게스트인 함소원이 역술가를 만나 진화와 결혼 생활과 이혼, 재결합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역술가는 함소원에게 "신랑은 몇 살인가?"라고 물었고 함소원은 "이제 서른이다, 그런데 전 신랑"이라며 웃었다. MC 홍현희 역시 "헤어졌지만, 같이 살고 있다"라고 거들어 역술가를 당황시켰다.

함소원의 이야기를 들은 역술가는 "전 남편과의 결혼은 건질 것이 없다. 아이 하나를 얻으려고 힘들었다고 생각해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함소원은 "그거 하나면 됐다"라고 답하며 아이에 대한 애틋함을 보였다.

MC 안정환·홍현희는 "재결합은 없을 것 같은가? 새로운 만남은 보이는지?"라고 역술가에게 물었다.

이에 역술가는 "재결합은 어려울 것 같다, (미래에) 새로운 남자는 보인다"고 예언했다. 이를 들은 함소원은 "지금 그런 얘기 하면 안 되는데"라고 답하며 함박웃음을 지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 혜정을 얻었다. 함소원은 지난달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와 2022년 12월께 이혼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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