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전부터 하성운까지…'프로젝트 7' 디렉터 라인업 공개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프로젝트 7'이 파격적인 신선함을 담은 '디렉터·MC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

내달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JTBC 예능물 '프로젝트 7(PROJECT 7)'은 시청자가 투표로만 참여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벗어나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한다.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차별화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먼저 그룹 NCT 127 '영웅', 프로듀스 101 주제곡 '나야나', 아이브 '일레븐' '애프터 라이크', 샤이니 '루시퍼' '뷰' 등 K팝 레전드 곡을 다수 제작한 라이언 전이 노래 프로듀싱은 물론 연습생들의 음악적 능력까지 최대치로 끌어올려 키워주는 뮤직 디렉터로 나선다. 그는 팩트 폭격을 날리는 무서운 호랑이로, 때로는 따뜻한 멘토링을 건네는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가수 하성운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인정받아 그룹 '워너원' 메인보컬로 데뷔한 후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다. 그는 실제 경험을 토대로 연습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멘토링을 해주는 맞춤형 보컬 디렉터로 활약한다.

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를 성공적으로 제작 및 디렉팅한 이해인은 '프로젝트 7'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두 번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바이벌 계의 대선배로서 연습생들에게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현실 멘토링을 대방출한다.

류디는 대형 안무팀 '오스피셔스'의 리더이자 글로벌 아이돌을 제작하는 '하이햇 주식회사'의 대표다. 국내 최초 아이돌 오디션 팝업, 댄스송 캠프를 만들어내며 댄스씬의 세대교체를 이뤄낸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탑 댄서로서 '프로젝트 7' 참가자들의 춤선 스킬을 책임지는 댄스 디렉터를 담당한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최종 우승 크루 '베베(BEBE)'의 리더 바다는 그룹 NCT, 엑소 카이, 라이즈, 에스파, 세븐틴의 킬링 안무를 제작하며 국내 댄스계를 휩쓰는 것은 물론 해외 스테이지까지 장악했다. 바다는 연습생들의 댄스 실력 향상을 책임지는 댄스 디렉터로 임한다. 배우 이수혁은 '프로젝트 7'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MC에 도전한다.

한편 '프로젝트 7'은 JTBC 홈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경연 현장에서 직접 연습생들의 무대를 관람하고 내 손으로 투표하는 '프로젝트 7 월드 어셈블러'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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