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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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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돌싱글즈6'이 2일 차 정보 공개방을 오픈한다.

2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돌싱글즈6'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미영·방글·보민·성서·시영·정명·지안·진영·창현·희영이 '돌싱하우스' 입주 둘째 날 밤, '정보공개방'에 들어가 '판도라의 상자'를 연다.

'정보공개방'은 각 출연자들의 정보들을 미리 열람할 수 있는 비밀의 공간이다. 이곳에서 획득한 '정보'는 모든 출연자들의 정보가 오픈되기 전까지 비밀에 부쳐진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모든 출연자가 "원하는 상대의 정보를 무조건 하나씩 확인해야 한다"는 룰이 생겼다. 정보의 종류 또한, 기존의 나이, 직업, 자녀유무 외에 새로운 영역도 추가돼 돌싱남녀들의 고민을 더욱 깊어지게 만든다.

이번 '정보공개방' 룰을 확인한 뒤, "새롭게 추가된 정보를 열람하는 순간, 게임이 끝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또한 "기존의 '자녀유무' 같은 현실적인 정보도 놓칠 수 없을 것"이라며 열띤 토론을 펼친다.

잠시 후, 한 돌싱남이 떨리는 모습으로 '정보공개방'에 들어선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상대방의 정보를 확인하자, 만면에 미소를 짓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나 지금 닭살 돋았어. 심장이 몽글몽글이야"라며 설레한다.

심지어, 이 돌싱남이 열어본 정보의 주인공인 돌싱녀도 해당 돌싱남의 정보를 선택한다. 이를 확인한 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는 "그렇지"라며 환호한다. 이어 "둘이 벌써 최종 커플이 된 것 같다"며 물개박수를 친다.

반면 다른 돌싱남은 호감이 있던 돌싱녀의 정보를 열람한 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해당 정보로 인해 관심녀에게 오해만 쌓이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지혜는 "안 보느니만 못한 것 같다"며 씁쓸해 한다. 유세윤과 이혜영 역시 "지금 완전 엇갈린 거네" "운명의 장난인가"라고 탄식한다. 결국 돌싱남은 거실로 돌아온 뒤 다른 출연자들에게 "(정보를 확인하고 나서) 싹 다 바뀌었다"며 '로맨스 리셋'을 선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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