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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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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이 OST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부석순은 전날 개최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자꾸만 웃게 돼'로 K-드라마 부문 OST상을 받았다. 이들은 전 세계 한류 팬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석순은 "평소 드라마와 영화를 무척 사랑하는 팬으로서 신작이 나오면 멤버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하시는 모든 관계자 분들과 배우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우리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지난 3월10일 발표된 '자꾸만 웃게 돼'는 극 중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의 사랑이 다시 시작되는 순간을 담았다. 도입부의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부드러운 허밍이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간질거리는 설렘을 선사한다.

한편 세븐틴은 내달 14일 오후 6시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서로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함께 고민을 해소하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들은 내달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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