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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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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인디 1세대인 모던 록 밴드 '허클베리핀(Huckleberryfinn)'이 브랜드 공연 '옐로우 콘서트'를 20번째 가져간다.

8일 밴드 측에 오는 따르면, 허클베리핀은 오는 10~12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20회째 옐로우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옐로우 콘서트는 허클베리핀의 공연 이외에도 북콘서트, 다큐멘터리 상영, 허클베리핀의 역사를 보여주는 특별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에선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수록된 1집 '18일의 수요일'과 3집 '올랭피오의 별'에 수록된 곡들('보도블록', '갈가마귀', '연', '아이 노우(I Know)')부터 그들 초기 대표곡 중 하나인 '사막' 그리고 최근작인 7집에 실린 '템페스트'까지 지난 27년간 그들이 공들여 만들어온 곡들을 하나하나 무대에 올린다.

공연 첫날인 10일에는 밴드의 보컬 이소영(키보드)이 연출한 허클베리핀의 다큐멘터리 영화 '더 리프'의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가 열린다. '더 리프'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한국경쟁 장편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11일 공연에는 리더 이기용(기타·보컬)의 가사 에세이집 '밤을 가르는 이야기' 출간에 맞춰 공연에 뒤이어 북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KT&G 상상마당 곳곳에서 허클베리핀의 27년 음악 여정을 집약한 특별 전시회도 함께 펼쳐진다.

허클베리핀의 모든 음반을 CD와 바이닐의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아직 발표되지 않았던 그들의 초기 음반의 데모음반과 테이프 또한 팬들에게 선보인다. 허클베리핀의 사진전과 애장품 등도 전시된다.

이기용은 "20번째 옐로우 콘서트를 맞아 단순한 공연을 넘어 허클베리핀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동안 쉽지 않은 시간들을 견뎌오며 음악을 지켜온 만큼 뜨거운 열기와 함께 음악을 통한 깊은 위로를 느끼게 될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허클베리핀은 1998년 '18일의 수요일'로 데뷔했다. 이기용, 이소영 성장규(기타, 베이스, 드럼 프로그래밍, 키보드)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일곱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깊고 서정적인 정서와 몽환적인 음악적 색채로 국내 인디 신의 뿌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10일까지 멜론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허클베리핀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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