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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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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김정화가 뇌종양 투병 중인 남편인 CCM 가수 유은성과 함께 힘을 내기로 결심했다.
김정화는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힘들고 지친 와중에 단비 같았던 '개그콘서트'. 웃다 울다 정말 힐링이었다. 고민들어주신 말자 할매, 감사해요"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열심히 살자, 아니 행복하게 살자"라고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업로드한 영상엔 김정화가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 객석에 앉아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를 진행하는 코미디언 김영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과정이 담겼다.
김정화는 해당 영상에서 "사실 작년에 저희 남편이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최근엔 또 다른 곳에서 종양이 두 군데서 발견됐다. 열심히 일한 남편이 이제 몸을 돌봤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런데 내가 아프리카에 봉사하러 가면 같이 가서 돕는다.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남편을 말릴 수가 없다"는 고민을 전했다.
유은성은 반면 "나보다 아프고 어려운 분들이 더 많다. 언제 죽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런 모습이지만 오랫동안 아내랑 건강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김정화는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힘들고 지친 와중에 단비 같았던 '개그콘서트'. 웃다 울다 정말 힐링이었다. 고민들어주신 말자 할매, 감사해요"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열심히 살자, 아니 행복하게 살자"라고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업로드한 영상엔 김정화가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 객석에 앉아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를 진행하는 코미디언 김영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과정이 담겼다.
김정화는 해당 영상에서 "사실 작년에 저희 남편이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최근엔 또 다른 곳에서 종양이 두 군데서 발견됐다. 열심히 일한 남편이 이제 몸을 돌봤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런데 내가 아프리카에 봉사하러 가면 같이 가서 돕는다.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남편을 말릴 수가 없다"는 고민을 전했다.
유은성은 반면 "나보다 아프고 어려운 분들이 더 많다. 언제 죽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런 모습이지만 오랫동안 아내랑 건강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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