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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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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전소민이 돌싱녀가 된다.

KBS조이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하루아침에 파혼 당하고,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알바하는 돌싱녀 '지송이'(전소민)의 신도시 입성기다. 송이는 신도시맘들의 허세와 텃세에 맞서기 위해 유부녀로 위장한다.

공민정은 신도시 워킹맘 '최하나'로 분한다. 새벽 5시면 레깅스를 입고 '미라클 모닝'을 즐기고, 모든 것을 엑셀로 문서화하는 파워 J형(계획형)이다. 송이와 죽고 못살던 10년 지기였으나, 한 사건을 계기로 멀어진다.

장희령은 도예공방 선생님 '안찬양'이다. 신도시녀의 정석으로, 여리여리한 몸매에 청순한 외모를 자랑이다. 실상은 뇌까지 청순하며, SNS 중독 말기로 허당에 푼수다.

'청담국제고등학교'(2023) 민지영 PD와 영화 '파일럿'(2024) 조유진 작가가 만든다. 12월5일 첫 방송하며,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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