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파이터', 메가 스테이지 미션…메인 주역 3인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케이블채널 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테이지 파이터'가 초대형 스케일의 메가 스테이지 미션을 시작한다.

2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스테이지 파이터'에서는 64인 무용수 전체가 하나의 무대를 만든다. 역대급 메가 스테이지 미션에 돌입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3장르의 무용수 중 누가 메인 역할에 캐스팅 될지 궁금증을 안긴다.

지난 방송에서 댄스필름 미션을 통해 무용수들의 1차 계급이 정해졌다. 퍼스트 자리에 오른 무용수는 한국무용 김종철·김효준·최호종, 현대무용 김현호·류태영·윤혁중, 발레 김유찬·정성욱이다. '퍼스트' 8인은 메가 스테이지 미션에 메인 주역 역할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을 돋보일 수 있는 치열한 전략 싸움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퍼스트 계급의 타 장르 무용수들과 컬래버레이션이 예고됐다.

특히 댄스필름에서 서브 주역을 맡았던 최호종은 메인 주역의 한을 풀기 위해 플랜B까지 세우는 등 두뇌를 풀가동했다는 전언이다. 최호종이 과연 타 장르와 호흡을 맞추는 도박수를 택할지, 같은 장르의 무용수들과 집안 싸움을 펼칠지 기대된다.

또한 세컨드 계급은 다른 장르의 무용수들과 경쟁을 펼친다. 자신의 주 장르 테크닉은 물론 타 장르를 카피하는 등 신선한 그림이 예고됐다. 언더 계급인 군무진에서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3장르의 치열한 장르 싸움이 펼쳐진다.

한편 '메가 스테이지 미션'은 그동안 엠넷 댄스 시리즈에서 초대형 퍼포먼스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시그니처 미션이다. '스테이지 파이터'에서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3장르가 어떻게 장르 초월 무대를 완성해낼지 주목된다. 또한 래퍼 키드밀리(Kid Milli)와 저스디스(JUSTHIS)가 함께 참여한 메가 '스테이지 파이터' 미션 OST가 최초 공개됐다.

제작진은 "무용수 64인의 초대형 메가 스테이지를 앞두고 펼쳐지는 캐스팅 오디션이 눈 뗄 수 없는 재미와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단 3자리 뿐인 메인 주역을 향한 퍼스트 계급 간의 치열한 다툼과 그 못지않게 뜨거운 메인 조역 경쟁 그리고 역대급 스케일의 군무별 장르 전쟁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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