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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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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팬 폭행 방관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제시가 가해자 A씨의 신분과 연락처를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들통난 제시의 거짓말…폭행 가해자가 한 연락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폭행 가해자 A씨가 이번 사건이 공론화된 후 제시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자신의 신분과 연락처 등을 밝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제시가 A씨에 대해 처음부터 몰랐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JTBC 사건반장에서 이 사건을 공론화한 이후 A씨가 제시에게 연락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시가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A씨가 제시에게 연락을 취한 시점은 사건반장 공론화 이후이자 경찰 조사 전으로 파악된다. 제시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와 같은 내용들을 수사 기관에 제출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시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출석해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 벌을 받았으면 한다. 가해자는 친한 프로듀서의 중국인 친구로 사건 당일 처음 만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s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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