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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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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CGV가 CGV아트하우스 20주년을 맞아 그간 아트하우스를 빛낸 영화들을 다시 선보인다. CGV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기획전 '넥스트 챕터'를 열어 영화 27편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CGV는 2004년 10월29일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인디영화관'을 CGV강변 등 3개 극장에서 선보였다. 2007년에는 '무비꼴라쥬'로 브랜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다가 2014년 11월부터 '아트하우스'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디영화관 첫 번째 작품이었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문을 연다. 이후 최근 연도별 독립영화 흥행 1위 작품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벌새' '야구소녀' '너와 나' '그린 북'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등을 선보인다.
또 '파수꾼' '죄 많은 소녀' '소셜포비아' '잉투기' '그녀' '문라이트' '플로리다 프로젝트' '드라이브 마이 카' '한 여름의 판타지아' '무뢰한' '우리들' '최악의 하루' '4등' 등을 볼 수 있다.
이 기획전은 CGV 강변·광주상무·대구아카데미·대전·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서면·신촌아트레온·압구정·여의도·오리·용산아이파크몰·인천·천안·청주율량·춘천 등 아트하우스 15개 전관 및 CGV 대학로·평촌·소풍·전주고사 등 19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티켓가는 1만원이다.
CGV 관계자는 "긴 시간 CGV아트하우스를 사랑하고 찾아 준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2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상영했던 의미있는 작품을 준비했으니 그때 감동과 추억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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