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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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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한예슬이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가 있었지만 남자친구 부모가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한예슬은 28일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짠항형 신동엽'에 나와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 부모님이 너무 좋은 분이었다. 그런데 그 부모님이 바랐던 세 가지 며느리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교 졸업, 이혼하지 않은 가정, 연예인이 아닌 사람이었다. 그 세 가지를 하나도 충족하지 못해 충격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예슬은 "어린 나이에 혼자 한국에 와 연예계에서 성공했다고 느꼈고, 내 삶을 잘 경영하는 사람으로서 나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었는데, 어느 것 하나 인정 받지 못할 때 오는 충격이 있었다. 그래서 그때 조금 방황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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