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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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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야구선수 양준혁(55)이 아내 박현선(35)과 근황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내와 함께 포항 여행. 이제 포항 사람으로 살아가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현선은 남편 양준혁의 어깨에 기대어 미소 지었다.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지난 2021년 3월 결혼했다.

지난 8월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양준혁은 박현선이 현재 임신 16주차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50대 중반에 아이를 가지니까 남다르다. 태명은 팔팔이"라고 소개했다.

박현선은 "감사하게 시험관 한 번에 아이를 가졌다. 초음파를 보니 아기집이 두 개더라. 다 놀랐다"고 떠올렸다.

안타깝게도 임신 8주차에 한 아이는 유산됐다. 박현선은 "의사가 다른 아이에겐 영향이 있지 않다고 용기를 주셨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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