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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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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라붐' 출신 율희(26)가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31)을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율희는 5일 방송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변호사에게 친권 및 양육권,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소송 자문을 구했다. "작년 9월 이혼신고 했고, 12월 이혼 확정이 됐다. 양육권, 친권은 전 남편에게 갔다. 아이들 면접 교섭은 수시로 할 수 있고, 양육비와 재산분할은 0원"이라며 "친권은 반반씩 하려고 했는데, 법원에서 한쪽으로 하는 게 낫다고 해서 전남편 쪽으로 정리했다"고 털어놨다.

"전 남편 유책 사유로 이혼하게 됐다. 소송을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 합의이혼하고 아이들을 보냈는데 잘못됐다고 생각했다"며 "전 남편 쪽에서 '합의 이혼하자'고 했다. 나도 지쳐있었고 소송이 무서웠다. 어려운 싸움이란 인식이 셌고, 그 집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율희는 "(최민환이) 급하게 요구했다. 이혼 얘기가 나오고 3일 만에 '법원 가서 서류를 쓰자'고 했다"면서 "최대한 싸우기 싫고 좋게 하고 싶은데, 시도를 안 해보는 것보다 해보는 게 낫겠다 싶었다. 1년 전에는 시도조차 안 했다. 지금 어려운 길이 됐지만, 긴 싸움이 되더라도 잘 싸워 나갈 것"이라며 눈물을 쏟았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지식이 없었다. 무서워서 작아질 수밖에 없었다"며 "이혼 얘기가 나왔을 때 (최민환이) 소송 말고 합의 이혼을 요구했다. 전 남편이 꾸릴 수 있는 상황과 비교가 많이 됐다. 지금은 내 생각이 짧았구나 싶다"고 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2018년 1월 결혼했으나, 6년 여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뒀다. 율희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민환이 유흥업소를 다녔다고 폭로했다. 최민환은 녹취록에서 "몰래 나왔는데 OO 예약해 달라" "OO에는 아가씨가 없다더라" 등의 발언을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매매처벌법 등 혐의로 최민환과 알선자 A를 내사 중이다. 율희는 4일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 신청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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