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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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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한가인(42)이 출산 후 탈모를 고백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꿀팁이 쏟아지는 여배우 한가인 욕실템 최초공개(각질 제거, 남편 기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젖은 머리를 말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직접 사용 중인 헤어·바디용품을 공개했다.

탈모 헤어 에센스를 소개하면서 "망언인데 원래 머리숱이 많았다. 유전적으로 숱이 많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둘째를 낳고 나니까 앞머리가 빠지더라. 정수리 탈모가 생기고 두피가 약해지니 정수리 볼륨이 적어졌다. 뿌리볼륨도 죽고 얼굴이 같이 처지더라"고 털어놨다.

한가인은 가르마 부분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고 밝혔다.

"항상 가르마를 왼쪽으로 탔었는데, 오른쪽으로 바꿨다. 한쪽으로만 가르마를 타면 머리가 빠진다. 여자들은 나이 들수록 모발과 피부가 진짜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후 욕실을 공개했다. 욕실에는 욕조, 샤워부스, 세면대 등이 설치돼 있었다. 욕실에서 남산이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욕실에서 저 쪽을 보면 남산 하얏트가 이렇게 보인다. 이렇게 앉아서 목욕하면 좋다"고 말했다.

"남산의 사계절을 우리가 맨날 볼 수 있어서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46)과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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