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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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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사주를 봤더니 도화살이 많다는 말을 들었다.

솔비는 9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서 사주를 보러 갔다. 역학자는 우선 솔비 눈을 보더니 "눈빛이 보통 눈빛이 아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걸 볼 수 있는 눈을 갖고 있다. 보석 같은 눈이다. 굉장히 총명해서 부를 불러와 주변 사람을 다 먹여 살릴 수 있다"고 했다.

이후 사주를 본 뒤에는 "사주가 까칠하다. 성격이 까칠하다. 정확한 거 좋아하고 남한테 피해 주고 신세 지는 걸 싫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비씨는 가을의 불이다. 멘탈이 좀 약한 사람"이라고도 했다.

또 "완벽주의 성향이 있다. 발표 하나를 할 때도 완벽하게 세팅돼야 한다. 재주가 엄청 많다. 도화살이 75%다. 튀는 거 엄청나게 좋아하고 팔방미인 기질이 있고 뭐든 조금씩 다 잘한다"고 덧붙였다.

역학자는 "솔비씨는 충돌이 많다"고 말했다. "내면적으로는 꼬여있다. 부정적인 사고를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거나 나를 디스하면 못 참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생 운을 보면 10대가 제일 안 좋다. 되는 일이 잘 없고 부모 환경이 덜 좋을 수도 있고 내가 아플 수도 있고 20대 초중반쯤에 연예계 데뷔하지 않았나. 그때도 되게 힘들었을 때"라고 말했다.

역학자는 솔비에게 남자 보는 눈이 없다고 했다. 그는 "딴 거는 다 좋은데 남자한테 기대고 싶은데 기대지지 않는 사주다. 솔비 씨가 가끔 남자에게 뼈 때리는 말하고 숨 막히게 한다. 잘해주다가 한 방에 보내버린다. 남자 보는 눈이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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