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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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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심형탁(46)이 임신한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심형탁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빅 아일랜드의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부부는 태교 여행을 떠난 모습이다. 특히 심형탁은 아내 사야의 불룩한 배에 입을 맞췄다.

심형탁은 "사야와 새복이와 함께 하는 여행의 마무리가 오고 있다.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곳"이라고 했다.

한편 심형탁은 18세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와 4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히라이는 일본 장난감 회사의 직원으로, 심형탁이 촬영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심형탁은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인 도라에몽 덕분에 히라이와 만날 수 있었다고 했다.

지난 9월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부부는 2세의 성별이 아들이라고 밝혔다.

히라이는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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