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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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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前)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44)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동성 아내 인민정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슬기로운 재혼 생활, 눈이 와도 슬기롭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동성은 건설 현장 작업복을 차려 입고 근무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차들이 원활하게 통행 할 수 있도록 교통 수신호를 했다.

인민정은 "슬기롭게 잘 지내는 평범한 일상들!!! 모두 운전 조심하세요"라고 전했다.

이를 본 팬들은 "항시 즐겁게 일하는 김 반장 정신력 세계 최고" "언제나 긍정 모드 파워 넘치는 동성님 응원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김동성은 200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2018년 이혼했다.

이후 김동성은 인민정과 2021년 2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같은해 5월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김동성은 전(前) 부인과 양육비 미지급 등으로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김동성과 재혼한 인민정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이에 대해 인민정은 지난 4월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속도 모르고 사정도 모르면서 그저 욕받이가 되었다"고 토로했다. 또 "크게 마음 먹고 오빠와 같이 안전화를 신었다"며 김동성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 일하게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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