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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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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리틀 노현정'으로 불렸던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전 KBS 아나운서실 선배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만남을 돌아봤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토크 예능물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박은영은 먼저 노현정이 언급됐던 KBS 아나운서 최종면접 일화를 밝혔다.

박은영은 "최종면접을 보러 사장단 면접에 들어갔을 때 들어가자마자 면접관들이 (노현정과) '진짜 닮았다'고 했다"고 기억했다.

특히 "자기소개를 하니까 '목소리도 비슷하다'고 하셨다. (노현정) 선배님이 갑자기 사표를 내셨으니까 대체할 사람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여겼다.

그러면서 사석에서 노현정을 만난 적이 있다고 했다. "내가 '리틀 노현정'으로 불리는 걸 알고 계시더라. 선배님이 나를 보고 '내가 더 예쁜데'라고 하셨다"고 웃겼다.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노현정은 뉴스와 '상상플러스' 등 예능물을 오가며 2000년대 최고의 아나테이너로 통했다.

2006년 현대그룹 3세인 정대선 HN 사장과 결혼하면서 퇴사했다. 현재 정 사장과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이정민이 절친한 방송인 현영, 아나운서 강수정, 박은영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이정민 전 KBS 아나운서가 박은영, 강수정 등 KBS 아나운서 출신 절친들과 또 다른 친분인 있는 방송인 현영을 자신의 집에서 초대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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