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인 더 워터' 레드벨벳 아이린, 세상 밖으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배주현)이 솔로 데뷔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린은 이날 0시 레드벨벳 소셜 미디어에 첫 솔로 앨범 '라이크 어 플라워(Like A Flower)'의 무드 클립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무드 클립은 물속에 머물러있던 아이린이 물 밖으로 나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솔로 데뷔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예고한 셈이다.

SM은 "더불어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 역시 아이린의 비주얼은 물론,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분위기를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라이크 어 플라워'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음원 플랫폼에 공개된다.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팝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8곡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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