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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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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아일릿'이 후속곡 활동을 예고했다.
1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전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일 라이크 유(I'LL LIKE YOU)'의 수록곡 '틱-택(Tick-Tack)'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틱-택'의 유니크한 전자음과 함께 멤버들의 펑키한 스타일이 담겼다. 캐비닛 문이 열리자 밝은 색으로 염색한 멤버들이 보인다.
여러 물건들로 어질러진 캐비닛 속에서 종이 한 장을 집어든 이로하와 그를 둘러싼 멤버들의 미소가 의미심장하다.
'틱-택'은 시시각각 변하는 시끄러운 내 속마음을 담은 팝 장르의 곡이다. 보여주고 싶은 모습과 숨기고 싶은 모습이 마구 섞인 복잡한 상황을 정신없는 캐비닛에 비유한 가사가 독특하다.
아일릿은 또한 '틱-택'의 포인트 안무를 공개하며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아일릿이 틱톡,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틱-택' 관련 영상 조회수는 1800만 뷰에 육박한다.
아일릿은 지난 3월 데뷔와 동시에 성공을 거둔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 이후 7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음반으로 연타석 홈런에 도전한다.
타이틀곡 '체리시'는 지난 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9일 자)에 따르면 '체리시'는 '글로벌(미국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57위와 110위로 처음 진입했다.
아일릿은 오는 15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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