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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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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안정환에게 플러팅 멘트를 날린다.

14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개그맨 유세윤, 배우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다.

또한 방송인 샘 해밍턴, 율리아, 파비앙이 출연해 프랑스로 선 넘은 패밀리가 전하는 현지 소식을 함께 지켜본다.

이날 '프랑스 패밀리' 김다선과 스티브 부부는 "저희가 살고 있는 샹파뉴는 샴페인이 탄생한 곳이다. 샹파뉴 지역에서 만들어진 스파클링 와인만 샴페인이라 부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샴페인의 본고장인 샹파뉴에서 샴페인 투어를 할 것"이라고 밝힌다. 직후 부부는 두 자녀를 데리고 샹파뉴의 주도인 '에페르네'를 방문한다.

특히 나폴레옹이 가장 사랑한 '샴페인 하우스'로 알려진 곳을 찾아간 김다선은 "여기서는 샴페인 관련 쇼룸 구경은 물론, 시음, 견학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소개한 뒤, 지하에 위치한 약 110㎞ 규모의 샴페인 창고에 들어간다.

이를 본 안정환은 "지하에 도시 하나가 있는 셈이네, 대박이다! 일주일만 저곳에서 살고 싶다. 샴페인 냄새 맡으면서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김다선은 다양한 샴페인을 소개한다. 김다선은 "1995년 샴페인은 약 220만 원, 1985년 빈티지 샴페인은 한화로 약 900만 원"이라고 해 또 다시 충격을 안긴다.

반면, 평소 소믈리에의 꿈을 고백한 바 있는 이혜원은 김다선의 설명에 집중하더니, 안정환을 바라보면서 "혹시 시간 있어요?"라고 돌발 여행을 제안한다.

안정환은 아내의 플러팅 멘트에 쑥스러워하면서도, "(아내가) 가자면 가야죠. (와인 따는) 칼 하나 사 갖고 가야겠네. (가면) 계속 따고 다녀야겠네"라고 유쾌하게 호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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