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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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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밴드 '페퍼톤스'의 멤버 이장원과 유튜버 허성범이 비범했던 어린시절 일화를 밝힌다.

1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2025학년도 수능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장원, 허성범,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 그룹 '트리플에스' 김유연이 대학 입학까지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허성범은 "이장원이 카이스트 전산과 20년 선배다"라고 밝힌다.

이에 이장원은 "허성범과 나는 잘생기고 똑똑한 게 공통점이다"라며 "나와 같은 전산과인데 거북목 없는 건 이해가 안 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장원은 "2살 때 TV에 나오는 글자를 스스로 읽었다. 초등학교 때 본 수학 시험에서 그만 1등을 해버렸다"라며 어린 시절 일화를 밝힌다.

허성범 역시 "초등학교 때 독학해서 영재 교육원 시험을 봤는데 덜컥 붙었다"라며 남다른 영재 모먼트를 드러냈다.

이 밖에도 허성범은 '100초 만에 단어 30개 외우기' 미션을 성공하며 천재적인 암기력을 뽐낸다. 허성범은 "단어들을 연관 지어 문장으로 외우며 편하다"라며 본인만의 암기법을 설명한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그러니까 그걸 어떻게 외우냐"라고 반문해 폭소를 유발한다.

5수생 대표 미미미누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미미미누랑 사귀면 SKY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돈다"라며 '여자 친구 한정 입시 코디네이터' 별명을 얻게 된 사연을 밝혀 관심을 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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