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리사이틀, 오늘 티켓 오픈…초고속 매진 예감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로 돌아온다.

20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 리사이틀'은 오는 12월27일~29일까지·내년 1월2일~4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콘서트 예매는 이날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앞서 진행된 콘서트가 전 회차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한 만큼 이번 공연 역시 양보 없는 '피켓팅'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올블랙 슈트로 멋을 낸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 측은 "연말에 시작해 연초까지 이어질 '임영웅 리사이틀'은 임영웅 목소리로 재탄생한 명곡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화려한 연출 등이 조화를 이루며 팬들에게 또다시 잊지 못할 추억을 안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2016년 8월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다.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진(眞)'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보라빛 엽서' '사랑은 늘 도망가' '이제 나만 믿어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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