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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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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박효신이 5년 만에 새 싱글을 발표한다.
20일 영화 '소방관'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에 따르면, 박효신은 오는 12월4일 개봉하는 영화 '소방관'의 타이틀곡으로 삽입된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렸다.
박효신은 그간 여러 차례의 휴식기를 거치며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던 중 '소방관' 제작진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제작진은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그에게 참여를 요청했고, 이에 깊이 공감한 박효신은 자신의 새 앨범 수록곡 중 '소방관'의 묵직한 메시지와 완벽히 어우러지는 곡을 떠올렸다"고 전했다.
박효신은 '히어로'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등에 참여했다. 작사에 함께 참여한 박효신과 김이나는 '희생은 사랑의 가장 숭고한 행위'에 방점을 찍었다.
두 사람은 "순수한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편곡부터 작법이나 가창, 가사 단어 선택 등에서 기교를 최대한 배제함으로써 부르는 사람은 담담한, 듣는 사람은 먹먹한 감정의 간극을 만들고 싶었다"고 입을 모았다. "희생이라는 단어는 언뜻 비장하고 웅장하게 들릴 수 있지만, 가사에는 내게 가장 소중한 누군가를 위한 소박한 마음을 담았다"는 것이다.
'히어로'는 내달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20일 영화 '소방관'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에 따르면, 박효신은 오는 12월4일 개봉하는 영화 '소방관'의 타이틀곡으로 삽입된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렸다.
박효신은 그간 여러 차례의 휴식기를 거치며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던 중 '소방관' 제작진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제작진은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그에게 참여를 요청했고, 이에 깊이 공감한 박효신은 자신의 새 앨범 수록곡 중 '소방관'의 묵직한 메시지와 완벽히 어우러지는 곡을 떠올렸다"고 전했다.
박효신은 '히어로'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등에 참여했다. 작사에 함께 참여한 박효신과 김이나는 '희생은 사랑의 가장 숭고한 행위'에 방점을 찍었다.
두 사람은 "순수한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편곡부터 작법이나 가창, 가사 단어 선택 등에서 기교를 최대한 배제함으로써 부르는 사람은 담담한, 듣는 사람은 먹먹한 감정의 간극을 만들고 싶었다"고 입을 모았다. "희생이라는 단어는 언뜻 비장하고 웅장하게 들릴 수 있지만, 가사에는 내게 가장 소중한 누군가를 위한 소박한 마음을 담았다"는 것이다.
'히어로'는 내달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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