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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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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배우 이상우가 자신의 어머니를 방송에서 최초 공개한다.

22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상우는 어머니를 집으로 초대, 레시피를 전수 받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상우의 집에는 양손 가득 무언가를 싸서 온 어머니가 등장했다.

이상우가 아내 배우 김소연이 좋아하는 어머니의 겉절이를 배우고 싶어 어머니를 집으로 초대한 것이다.

이상우는 어머니를 보자마자 "엄마 오늘 예쁘게 하고 왔네"라고 말을 건넸다.

아들의 말에 이상우 어머니도 미소를 지으며 "아들 집에 오니까 예쁘게 하고 와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누님인 줄 알았다" "너무 러블리하시다"라며 이상우 어머니의 사랑스러움과 동안 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아들 이상우와 놀랍도록 꼭 닮은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요리할 때 헤어 밴드를 장착하는 것과 정성을 들이는 면모까지 똑같았던 것.

배추 절이기를 3단계에 걸쳐 진행하는 디테일부터 겉절이 양념을 만들 때도 엄청난 정성이 들어가는 어머니의 레시피가 공개될 때마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이상우가 요리할 때마다 입버릇처럼 말하던 "정성을 들이면 음식이 더 맛있어진다"는 멘트를 어머니도 똑같이 되뇌며 요리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모전자전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엄마의 엄청난 정성 레시피에 이상우마저 "엄마, 우리 정성 그만 들이자"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요리하는 내내 티격태격, 알콩달콩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이상우 모자 덕분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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