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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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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방송인 김성주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한다.
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에서는 방송,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정 빅토리아와 가족의 한국 여행기가 시작된다.
빅토리아가 스튜디오에 등장함과 동시에 MC 김성주, 장영란, 딘딘은 감탄한다. 그의 매력에 빠져 이미 답한 질문을 묻고 또 묻기도 했다.
빅토리아는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한국행을 택한 계기로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밝혔다.
이에 김성주는 KBS 라디오를 진행하던 시절, 신인이었던 방탄소년단을 만났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딘딘은 "저는 이 대화에 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장영란은 SBS 예능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패널로 출연해 동고동락 했다고 밝힌다.
이어 소개되는 빅토리아의 가족 또한 못 말리는 K콘텐츠 사랑으로 눈길을 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최애라는 빅토리아의 엄마 모니카, 티니핑이 최애인 동생 미아, 가수 영탁과 김연자의 팬이라는 할머니 할리나까지 한국을 사랑하는 폴란드 4모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에 도착한 빅토리아 가족은 전망 좋은 음식점에서 해산물 한상 차림을 맛본다.
처음 접한 해산물도 맛있게 먹는 동생 미아를 보며 귀여움에 빠진 것도 잠시, 배부른 미아의 투정이 시작된다.
34개월 늦둥이 미아를 챙기랴, 밥 먹느랴, 빅토리아와 얘기를 나누랴 바쁜 빅토리아의 엄마를 보며 딘딘은 "엄마가 빅토리아 정말 보고 싶었나 보다"라고 감탄한다.
또한 이어지는 현실 육아 현장에 딘딘은 "앞으로의 인생에 초고난도 육아가 남아있다고 생각하니 숨이 턱 턱 막히는 기분"이라고 한다.
이를 보며 김성주는 세 아이를 둔 아빠로서의 육아 경험을 전했다. 장영란과 딘딘 모(母) 김판례 여사도 "일에 비해서 육아는 10배 이상 힘들다"고 공감한다.
한편 빅토리아 가족은 빅토리아의 한국 보금자리 불시 점검에 들어간다.
빅토리아의 반지하 자취방을 보고 엄마 모니카는 그만 눈물을 터뜨리고 만다.
오히려 엄마와 할머니를 덤덤하고 씩씩하게 위로하는 빅토리아를 보며 스튜디오의 김판례 여사와 장영란은 그를 입이 마르게 칭찬한다.
장영란은 "15살 연하도 괜찮아요? 제가 10살 아들이 있는데"라고 말한다.
그러자 김판례 여사가 "안돼!"라고 만류하며 때 아닌 며느리 빅토리아 쟁탈전이 일어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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