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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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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인 개그맨 김준호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영차티비 이경영과 김민종'이 최근 공개한 영상엔 김준호와 김대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김준호는 대화를 나누던 중 연인 김지민에게 전화가 왔다면서 받았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스피커폰인데 괜찮아?"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나중에 전화할게"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경영은 자신을 바꿔달라며 재촉했다.

이경영은 김지민에게 "나랑 대희랑 결정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김준호 이놈이 은근 질투가 많다. 갑자기 우리 말을 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지민에게 "저런 이기적인 놈 만나지 마!"라고 호통쳤다. 김지민은 "사랑꾼이에요"라며 김준호를 감쌌다.

김지민은 "(이경영) 오빠한테 불만 있는 제 후배가 있다"고 말했다. 당황한 이경영은 "그거는 우리 따로 만나서 얘기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내년 결혼식을 올린다. 11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아직 구체적인 날짜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최근 김준호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했다. 이달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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