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이젠 체험합니다…'데스티니스 메모리즈'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그룹 '에이티즈(ATEEZ)'의 미디어 아트 전시가 호응을 얻고 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부터 에이티즈가 미디어 아트 전시 '데스티니스 메모리즈'(Destiny's Memories)를 서울 성동구에서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전시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형식의 힐링 판타지가 테마다.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마련돼 있다.

메인 테마는 '놀이공원 탈출 모험 게임'이다. 관람객들이 게임 속 세상의 조력자인 NPC '에이티즈'와 함께 탈출 게임을 하는 방식이다.

이들의 음악과 메시지가 담겨 있는 전시 공간의 체험 어트랙션으로는 사막의 범퍼카·원더랜드의 모험·별들의 대관람차·히든 맵·티니의 방 등이 있다.

사막의 범퍼카는 미니 1집 '트레저 에피소드1: 올 투 제로'(TREASURE EP.1 : All To Zero)의 타이틀곡 '해적왕'을 모티브로 만든 범퍼카 어트랙션이다.

원더랜드의 모험은 정규 1집 '트레저 에피소드 파이널: 올 투 액션'(TREASURE EP.FIN: All To Action)의 타이틀곡 '원더랜드'(WODERLAND)를 모티브했다. 어둡고 스산한 성 안에서 바다 괴물을 물리치는 체험형 어트랙션이다.

별들의 대관람차는 첫 리패키지 앨범 '제로: 피버 에필로그'(ZERO: FEVER EPILOGUE)의 타이틀곡 '야간비행'(Turbulence)을 모티브 삼아 달, 별 등의 오브제와 함께하는 어트랙션이다.

이어 히든맵은 게임 세계와 현실 세계를 잇는 숨겨진 통로 구간으로 소원을 적을 수 있는 체험형 구간이다.

티니의 방은 미니 10집 '골든 아워: 파트1'(GOLDEN HOUR: Part.1)을 모티브로 만들어 관람객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전시 티켓은 예스24(YES24)에서 예매 가능하다. 현장 구매는 잔여 수량에 한해 진행된다. 해당 전시는 내년 1월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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