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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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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딸 부잣집 늦둥이 아들이 분노장애를 고칠 수 있을까.
20일 오후 8시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딸 부잣집은 늦둥이 아들과 전쟁 중'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초4 아들은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가족에게 폭력성을 드러냈다. 부부는 일 때문에 아들에게 신경 쓸 시간이 많지 않았다. 방송 출연 후 심각성을 깨닫고, 만사를 제쳐두고 솔루션에 몰입했다.
아들은 첫 번째 멈춤 훈련인 5분 참기를 한다. 평소 5분도 가만히 있지 못했지만, 부동자세를 유지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은 "스스로 잘 참아냈다"며 "금쪽이가 솔루션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차분히 집중하다가 이내 마음이 불편해졌는지 고개를 돌리며 회피한다. 급기야 자리를 뜨려고 한다. 아빠가 나가지 못하게 막고, 아들은 괴성을 지르며 난동을 피운다. 결국 3시간 대치하고, 오은영은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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