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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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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양동근이 올해 공개 예정인 '오징어 게임3'를 언급하며 현재 진행 중인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잠깐 멈춰야 할 정도의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2'는 5일(현지 시각) 진행 중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부문에만 후보에 올라 있다.

양동근은 6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인터뷰에서 시즌3에서 펼쳐질 '용식 모자' 서사에 관한 질문을 받고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아직 하면 안 된다. 시즌3에서 제가 뭔가…(보여준다.) 시즌3를 보고 난 뒤에 시상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시즌3는 내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오를 수 있다'고 말하자 양동근은 "그렇다면 다행"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양동근은 '오징어 게임2'에서 '박용식' 역을 맡았다. 용식은 도박 빚을 갚기 위해 게임에 참가하게 되고, 그곳에서 아들의 빚을 갚기 위해 게임을 하게 된 엄마 '장금자'(강애심)를 만나게 된다.

극 중 용식은 금자의 바람과 다른 선택을 하거나 금자를 내팽개치고 혼자서 살아남으려는 듯한 행동을 보여준다. 모자는 시즌2에서 공개된 3번째 게임 '짝짓기'에서 살아남아 시즌3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시즌3에서 용식 모자 두 사람 중 한 명이 탈락하는 장면이 담길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양동근은 '시즌3에서 강력한 한 방을 보여줄 연기를 했느냐'는 물음에 재차 "골든글로브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다만 용식 모자 이야기 외에 다른 캐릭터 앞날과 전체 이야기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했다. 그는 "저희 대본 외에 다른 건 안 보여준다"며 "차라리 내 것만 하면 되니까 편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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