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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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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배우 이다인 부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고급 빌라에 전세계약을 맺고 거주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이데일리는 부동산업계를 인용해 이승기가 작년 8월 한남동 고급빌라인 라누보한남 전용 255㎡(2층)의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살펴본 것에 따르면, 이승기는 해당 가구에 105억 원의 전세권을 설정했다. 전세 기간은 오는 2026년 8월까지다. 이 전세가는 지난해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된 최고 전세가로 전해졌다.

라누보한남은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 주택이다.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다. 2022년 준공됐고 단 4가구만 있다. 사생활이 보호되는 구조로, 스타들의 선호도가 높다. 엑소 백현이 2023년 6월 라누보한남에 입주했다.

이승기는 지난 2023년 4월 이다인과 결혼 후 자신이 소유한 삼성동 아파트에서 신접살림을 차렸다. 두 사람은 작년 2월딸을 얻었다.

이번 전세 계약 체결 소식으로 추정할 때, 현재는 한남동 빌라로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

이승기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대가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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