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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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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원희가 해킹 피해 일화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김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김원희는 "내가 예전에 인스타 계정을 해킹 당했다"고 운을 뗐다.

"해킹범이 나한테 돈을 달라고 하더라. 나는 내 계정을 없애는 한이 있더라도 그렇게 합의 보고 싶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김원희는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았더니 해킹범이 유튜브 채널 가지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그것도 대응 안 하니까 나한테 전화를 하더라. 너무 불안했다. 진짜 공황 장애가 올 거 같더라. 새벽에 내가 자려고 하면 그 때 활동하더라. 너무 괴로웠다"고 털어놨다.

김원희는 "심지어 넷플릭스 계정까지 해킹해서 튀르키예 말로 다 바꿔 놨더라. 그 사람이 튀르키예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튀르키예는 형제의 나라인데 그놈만 나쁜 거다"라고 말했다.

"그 튀르키예 해킹범이 내 넷플릭스 계정으로 K드라마, K예능을 다 봤더라. 그 와중에 괜히 자랑스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원희는 계정을 되찾았냐는 질문에 "다행히 되찾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 해킹범이 나한테 요구하는 돈이 많지 않았다. 100만원인가 15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개그맨 지석진은 "이게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도 다 해킹 당할 수 있다"고 놀라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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