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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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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첫 정규 앨범 '드립'(DRIP) 녹음 현장 비하인드를 지난 9일 공개했다.

같은 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드립'이 이전에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무드의 곡인 만큼 각자 보컬 톤·딕션·감정 표현 등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지 않으려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녹음을 거듭해 열정을 불태웠다"고 밝혔다.

라미는 프로듀서들의 수많은 디렉팅을 한 번에 소화했다. 치키타에게 차근차근 피드백을 주고 시범을 보이는 등 직접 디렉팅에 나서기도 했다.

'드립'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가이드 녹음 버전도 처음 베일을 벗었다.

시작과 동시에 강렬한 래핑이 단박에 귀를 사로잡았고, 아사는 그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자 고민을 거듭했다.

적재적소 터져 나오는 하이톤으로 자신만의 스타일리시함을 살렸고, 아이디어로 도입부 시그니처 사운드까지 완성했다.

음악 팬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겼던 아현의 3단 고음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디렉팅으로 탄생됐다.

양 총괄이 2단 고음 파트를 3단으로 올리자고 현장에서 즉석 제안한 것이다.

YG는 "'솔#'은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팝 보컬리스트들도 근접하기 힘든 높은 음역대이고, 진성과 한 호흡으로 3단 고음을 불러야 하는 고난도의 요구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현은 이를 단번에 성공해 내 양 총괄을 비롯한 녹음실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5~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2025 베이비몬스터 첫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즈 인 서울(BABYMONSTER 1st WORLD TOUR IN SEOUL)'을 연다. 첫 월드투어의 신호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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