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지드래곤 콘서트 관람 인증 "지용 데이"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임진아)가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권지용) 콘서트장을 찾았다.

나나는 지난 1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지용데이, 필 소 굿(feel so good)"이라고 적고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나나는 지드래곤의 8년 만의 단독 콘서트에 참석한 모습이다. 나나는 지드래곤과 나란히 서서 브이 포즈를 취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두 사람이 사진을 찍는 과정이 담겼다.

나나는 트렌디한 청청 패션을 선보였다.

나나는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발랄한 단발머리를 강조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29~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를 열었다.

5월 10∼11일 일본 도쿄 돔을 시작으로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위버멘쉬'를 이어간다.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 '너 때문에'로 데뷔했다. 이후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레드 멤버로도 활약했으며, 배우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2023년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활약했다.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준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 작품이다. 나나를 비롯해 배우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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