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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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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국무위원들을 긴급 소집해 미국발 통상전쟁 대응과 치안질서 유진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대행은 이날 낮 1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국무위원간담회를 주재했다.

일부 국무위원들의 자리가 비어 있는 상태로 진행된 간담회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 대행은 "대통령 궐위라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라며 "당장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께서 느끼고 계실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한 상호관세 대응, 탄핵 결정 관련 대규모 집회 시위로부터의 치안 질서 확보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국무위원과 소속 공직자들은 남은 시간 국정에 한 치의 공백도 없도록 맡은 바 업무에 혼신의 힘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대행은 또한 "60일 안에 치러질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관계부처는 정치적 중립을 지킴과 동시에 선관위와 적극 협력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 대행은 "주어진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라며 "국민의 삶과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공정한 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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