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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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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7일 미국 상호관세에 맞서 당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34% 보복관세를 발동하면서 양국 무역전쟁 격화로 매도가 선행, 급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3일 대비 245.91 포인트, 7.34% 떨어진 3096.58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장보다 1001.23 포인트, 9.66% 크게 하락한 9364.50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장에 비해 258.19 포인트, 12.50% 곤두박질친 1807.21로 장을 닫았다.
시가총액 상위인 은행주와 양조주, 기술주, 석유 관련주 등 폭넓은 종목에 매도가 출회,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은행이 3.89%, 초상은행 4.27%, 공상은행 1.89%, 건설은행 0.45%, 농업은행 3.64%, 시안은행 8.96%, 화샤은행 6.56%, 타이핑양 보험 9.80%, 신화보험 8.10%, 중국인수보험 6.72%, 중국핑안보험 5.67% 떨어졌다.
한우지도 11.42%, 중신국제 4.64%, 하이광 신식 3.91%, 자오이 촹신 9.98%, 중웨이 5.68%, 창뎬과기 10.01%, 화하이 칭커 7.81%, 룽신중커 5.88% 크게 하락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4.39%, 우량예 3.95%, 거리전기 4.52%, 징둥팡 10.10%, 헝루이 의약 4.58%, 중국석유화공 6.92%, 중국석유천연가스 9.83%, 금광주 쯔진광업 9.94%, 중국교통건설 6.77% 대폭 내렸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7353억6700만 위안(약 147조2280억원), 선전 증시는 8524억3200먼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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