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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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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김미려가 희소병을 가진 둘째 아들을 언급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TV 교양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에는 김미려와 어머니 장삼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미려는 둘째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가정을 잘 꾸리고 사는데 둘째가 태어났을 때 병원 신세를 졌다. 태어나자마자 큰 병원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아들이 선천성 콜라겐 결핍증이라는 희소병 진단을 받았다며 "그때 조리원에 들어가서 다른 아이들 울음소리가 나는 게 듣기 싫었다"고 토로했다.

선천성 콜라겐 결핍증은 신체의 결합 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인 콜라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전적 질환이다.

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부모로부터 유전된 돌연변이가 원인이 된다.

김미려가 "조그만 아이가 (병원에서) 온갖 줄을 꽂고 있는데 내가 무슨 조리를 하나 싶어 산후조리도 안 했다"며 "병원을 왔다 갔다 했다. 그래도 덕분에 많이 성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고 나니까 내가 전업주부였어도 이렇게는 못 하겠다 싶었다. 우리 엄마는 어떻게 우리를 이렇게 키우셨을까. 정말 위인 같은 사람"이라며 엄마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미려는 2013년 1세 연하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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