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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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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0시10분 방송하는 SBS TV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차지연, 윤태온 부부 사이 냉랭한 기류가 흐른다.
이날 윤태온은 차지연이 부탁한 물건을 깜빡하는가 하면 급기야 즉석밥과 계란프라이로 다소 소박한 아침상을 차리는 모습을 보인다.
윤태온은 가족들을 위해 '한식 조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외조끝판왕' 면모를 보였는데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MC들은 "어디 아픈가? 바쁜 일이 있나?"라며 걱정한다.
차지연도 갑작스러운 남편의 살림 파업에 "당신 무슨 일 있어? 당신이 그럴 사람이 아닌데…"라며 대화를 신청한다.
윤태온은 반면 신스틸러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절친을 찾아가 답답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절친의 정체가 공개되자 MC들은 "다작 배우잖아"라며 예상치 못한 인맥에 술렁였다.
절친에게 윤태온은 "아내가 화났을 때 아우라가 있지 않냐. 아내한테 서운하다"며 아내 차지연을 뒷담화하는가 하면, 아내한테 말하지 못한 고민까지 털어놓는다.
이후 윤태온은 절친이 진행하는 연기 수업을 청강한다. 수업이 무르익을 무렵, 역할에 몰입해 열연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눈을 떼지 못한다.
MC들은 "옛날 생각나나 봐"라며 공감한다. 윤태온은 고조되는 수업을 바라보며 끝내 눈물까지 보인다.
이어 각자의 시간을 보내다 다시 마주친 차지연, 윤태온 부부의 2차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두 사람은 앞선 냉랭한 분위기 속 어색함에 눈도 못 마주치는가 하면 서먹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차지연은 "당신 진짜 별일 있는 거 아니지?"라며 "요즘 당신을 보면 내가 생각이 많아지더라"라고 먼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머뭇거리던 남편 윤태온은 "고민이 있기는 해…"라며 그동안 말하지 못한 속내를 고백한다.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남편의 깜짝 선언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차지연은 급기야 폭풍 눈물을 쏟는다. 윤태온이 말한 고민이 무엇일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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