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178
- 0
지난 12일 잇섭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송은이가 "아무래도 기계를 다루는 회사는 잇섭이 리뷰를 하면 긴장할 것 같다"고 말하자 잇섭은 "굵직한 사건이 몇 개 있었는데 대중도 아는 사건은 인터넷 속도 저하 사건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지난 2021년 4월 잇섭은 영상을 통해 자신이 사용 중인 KT 10Gbps 인터넷 서비스의 실제 속도가 10Gbps가 아닌 100Mbps 수준에 그친다고 주장해 '인터넷 속도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실태 점검에 나섰고, 원래 계약했던 인터넷 속도보다 낮은 속도를 제공한 사례 등을 확인해 KT에 총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송은이는 "2만원대 요금제가 100MB(메가바이트)고 8만원대가 10GB(기가바이트)였다"며 "10GB를 쓰는데 속도는 2만원대라는 근거를 제시해 밝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잇섭은 "제가 일부러 터트리려고 한 건 아니다"라면서 "제조사에 속도 저하가 있다고 3번이나 말했다. 이건 고쳐야 할 것 같다고 3번 얘기했는데 안 돼서 콘텐츠로 만들어 터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 이후로 많이 개선됐다더라"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